외국인진료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에 진출한 해외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이 급증하는 상황
에서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으려는 외국인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거나, 여행자로 잠시 머무는 외국인의 진료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언어적 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상담으로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International Health Care Clinic offers a pleasant and comfortable environment of medical management by qualified specialist who is fluent in English. International Health Care Clinic welcomes everybody who needs highly-qualified medical treatment, and who lives or works in Korea.
해외여행
여행은 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게 합니다.
새로운 것을 처음 대할 때 느끼는 스트레스, 음식이나 생활 관습의 변화, 시차병, 좁은 공간의 여행 수단을 사용하여 여행하는 것,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 교통사고나 스포츠 중 다치는 것 등으로 여행 중에는 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외국을 여행할 기회가 많을수록 현지 풍토병이나 유행성 전염병 등에 노출될 위험성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주의와 예방은 여전히 소홀히 취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저개발국가로의 여행, 장기간의 여행, 보통의 관광코스를 벗어난 오지로의 여행, 급성설사로 큰 지장이 초래될 수 있는 중요한 임무를 띄는 여행 등이 예정된 경우에는 출발 전에 여행지의 풍토병 예방법, 응급처지법, 비상 상비약, 예방접종 등의 서비스를 통하여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에서 주의해야 할 지역 풍토병
풍토병을 지방병이라고도 하는데, 특히 그 토지의 풍토 ·기후 ·생물 ·토양 등의 자연환경과 그 지방 주민의 풍속 ·습관 ·인습 등이 복잡하게 얽혀서 생긴 특수한 질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지방 주민의 사망률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근절되기 어려운 것이 특징이어서 해외 여행자들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풍토병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준비가 없이 해외 여행을 할 경우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행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배낭 여행, 선교여행 등을 목적으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지역에 토착화돼 있는 심각한 풍토병 이외에도 때에 따라서는 일부 지역에서 유행성 전염병이 돌아 큰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최근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 SARS, 사스)가 중국 광동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여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 증상은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비정형 폐렴 등을 보이는 증후군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병원체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만약 최근 사스감염 위험지역에 여행을 다녀왔다면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동안 발열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합니다.
해외 여행과 백신
해외여행의 급증으로 새로운 외부감염의 위험에 자주 직면함에 따라 여행전 예방접종을 점검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모든 백신은 의원 및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으나 황열 백신은 검역소 같은 지정 장소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국제보건법규상 특정지역 여행자들에 예방접종이 요구되는 유일한 백신입니다.
말라리아가 유행하는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말라리아 예방약을 여행 1주 전부터 먹기 시작해 여행 도중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은 여행 후 4주간 더 복용해야 하므로 넉넉잡고 출발하기 약 1달 전 쯤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라리아 호발 지역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말라리아 유행지 사람들과 달리 면역이 없어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면 심한 말라리아를 앓게 되고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일상 생활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하며, 그 결과의 하나로 여행지에서 성접촉을 갖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성병의 빈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행지에서 성병의 발생 빈도, 여행객의 성행위 빈도, 성행위 중 콘돔의 사용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해외에서 걸린 성병에 대해 국내 의사들이 그 병에 익숙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고,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높아 치료가 힘든 것 외에, 현재는 에이즈가 급격히 늘고 있어 문제가 됩니다. 에이즈 및 성병의 예방을 위해 해외 여행 중 외국인과의 성접촉을 피하고 문신을 새기거나 침을 맞는 것도 에이즈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 여행과 음식
여행자 설사의 경우, 여행지 사람들은 면역이 있어 같은 물을 마셔도 설사를 하지 않지만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설사를 하게 됩니다. 여행자들은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국가를 여행 할 때 30~50%가 설사를 경험한다고 하니, 위생 상태가 좋지 못한 나라나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음식과 물은 꼭 끓인 것이나 병이나 캔에 든 것을 먹습니다. 또한 보양식이라고 해 여러 동물을 생식하는 일들이 있는 데 이 경우 우리나라에는 없는 기생충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